집에서 자주 요리를 해먹다보면 설거지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힘들죠. 저는 원래 도자기그릇들을 좋아했었는데 설거지를 하다보면, 무거운 그릇들 때문에 손목이 너무 아프더라고요. 그래서 가볍기도하고, 자연적인 느낌도 좋아서 우드식기를 쓰기 시작했는데요, 우드식기에는 도마, 밥공기와 접시부터 물컵, 숟가락과 젓가락까지가 있을텐데 여기에 야채 등을 담을 수 있는 채반도 대나무로 만들어져있으니 식기류 대부분을 나무재료로 쓸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음식을 담고 물과 세제로 설거지를 하는 식기류이다보니 주위에 많은 분들이 관리하기에 괜찮은지, 뜨거운 음식을 담아서 써도 되는지 등등을 여쭤보시더라고요. 그래서 이 우드식기류들을 어떻게 사용하고 관리하는지, 쓰면서 어떤지까지 개인적인 소감들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우드식기는 ..